우주는 모든 물질과 에너지, 은하, 별, 행성 등
공간과 시간을 포함하여 존재하는 모든 것이다.
우주는 약 138억 년 전에 발생한 대규모 폭발인 빅뱅과 함께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후로 우주는 팽창하고 있으며 은하들은 서로 멀어지고 있다.
현재 유력한 이론은
우주가 암흑 에너지로 알려진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가속화된 속도로 계속 팽창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주의 팽창이 결국 느려지고
중력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붕괴되어 "빅 크런치"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또한 우주가 붕괴가 새로운 확장으로 이어지는 "바운스"를 포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우주의 정의
영어사전에 우주를 검색해 보면 크게 3가지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 스페이스(space) : 작은 우주 / 보통 천문학이나 항공우주공학에서 말하는 우주
인류가 물리적으로 닿을 수 있는 범위의 우주이다.
태양계정도까지는 탐사선을 보낼 수 있는 범위기 때문에
태양계까지를 스페이스라고 한다.
- 유니버스(universe) : 큰 우주 / 보통 물리학에서 말하는 우주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적인 것을 말한다.
- 코스모스(cosmos)
물질적인 것들 뿐만 아니라 물질적이지 않은 것들(관념적, 철학적)
까지 모두를 말한다.
우주의 구성
인류가 알고 있는 우주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놀라운 사실은 일반물질(별, 행성, 가스 등)은 우주의 5%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95%는 빛을 통해 감지할 수 없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로 되어있다.
이 말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는 우주 전체의 5% 정도밖에 안 되는 것이다.
우주의 크기는 어느 정도 일까?
우주론에 따르면 우주 공간 자체는 끝이 없다.
우주가 현재도 계속해 팽창하고 있으며 영원히 팽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주가 유한한 지 무한한지는 현재 알 수 없다.
가능성은 여전히 천체물리학자와 우주론자들 사이에서 끝없이 나오는 주제이다.
결국에는 인류가 상상할 수 조차 없을 만큼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다.
다만 빛으로 관측할 수 있는 우주에는 끝이 있다.
끝보다 더 먼 거리를 볼 수 있으려면 우주가 발생한 시점(약 138억 년)보다
더 긴 시간이 걸려서 빛이 가야 하기 때문에 그보다 더 먼 거리는 볼 수 없다.
우주의 평균온도는 약 -270도이다.
그렇다면 관측이 가능한 우주의 크기는 얼마일까?
관측을 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반지름이 약 480억 광년 정도이다.
지름이 960억 광년 크기까지 관측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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