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전국 곳곳에서는 폭설도 내리고 기온도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다고 한다. 매서운 칼바람만큼이나 추운 날씨 탓에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활동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방역 당국은 하루 3번 환기를 권고하고 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면 바깥 공기가 들어와 실내 온도가 내려가게 되는데 이때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단열 에어캡 일명 뽁뽁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겨울철 필수 아이템 뽁뽁이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겨울 추위로부터 우리 집을 지켜주는 효자템 뽁뽁이(에어캡) 사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준비물은 간단하다. 분무기와 가위 그리고 물만 있으면 된다. 먼저 분무기에 물을 담아 유리창에 골고루 뿌려준다. 다음으로 재단한 뽁뽁이를 붙이고 마른 수건으로 쓱쓱 문질러주면 끝이다. 정말 쉽고 간단하지 않은가?
다만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반드시 세제를 섞은 물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나중에 떼어낼 때 깔끔하게 제거된다고 한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집안 전체를 훈훈하게 만들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참고로 일반 비닐 재질보다는 우레탄 소재나 이중창용 두꺼운 걸로 붙이는 게 좋다. 그래야 냉기 차단 효과가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유리면에만 붙여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벽지나 다른 면에 붙이면 나중에 떼어낼 때 벽지가 찢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부착 후 최소 2시간 이상 지나야 제대로 밀착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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