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몸에 산소농도를 높이기 위해 나오는 생리적인 현상이다.

 

하품을 하는 이유

 

우리는 피곤하거나 잠이 올 때 하품을 하곤 한다. 당연히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생리현상이다.

잠이 오면 호흡수가 줄어들고 체내에 산소농도가 줄어들게 되고 몸에 쌓인 이산화탄소가 많아져 피로함을 느낀다.

따라서 우리 몸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산소를 흡입하기 위해 숨을 크게 들이쉬어 하품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 하품을 하면서 안면 근육이 크게 움직여 뇌의 온도를 낮추고 뇌기능을 자극하여  활성화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동물들도 하품을 할까?

 

사람뿐만 아니라 포유류, 파충류, 조류 등에도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고양이나 강아지와 같이 지내는 사람들은 하품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많이 봤을 것이다.

 

 

하품은 전염이 될까?

 

하품은 전염이 된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전염이 아니라 감정이나 공감 등에 의한 행동으로 말이다.

상대방의 행동에 이입이 되어 발생되는데 가까운 사이, 친밀도가 높은 사이,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 등이 더 자주 발생되며

젊은 나이고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의 경우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