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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오랫동안 참으면 어떻게 될까?

마피 2023. 5. 28. 09:02

 

소변은 혈액 여과의 결과로 신장에서 생성되어 체외로 배출되는 노폐물이다.

 

 

소변을-참는-모습

 

 

소변이란?

 

소변은 혈액 여과의 결과로 신장에서 생성되는 액체 노폐물이다. 비뇨기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된다. 소변은 주로 물, 용해된 물질 및 신체가 제거해야 하는 노폐물로 구성된다.

 

  • 소변에서 발견되는 구성 요소
▶ 물 : 대부분의 소변은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구성의 약 95%를 차지한다.

▶ 요소 : 요소는 단백질 대사의 부산물로 간에서 형성되는 질소 노폐물이다. 신장에 의해 혈류에서 걸러지고 소변으로 배설된다. 요소는 소변에 특유의 노란색과 독특한 냄새가 난다.

▶ 요산 : 요산은 특정 식품과 신체 자체 세포에서 발견되는 물질인 퓨린의 분해로 인해 발생하는 또 다른 질소 노폐물이다. 소변으로 배설되며 핵산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크레아티닌 : 크레아티닌은 근육 세포 내의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는 분자인 크레아틴의 분해로 생성되는 노폐물이다. 요소와 마찬가지로 크레아티닌은 신장에서 여과되어 소변으로 배설된다.

▶ 전해질 : 소변에는 나트륨, 칼륨, 염화물, 중탄산염 이온을 포함한 다양한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전해질은 신체의 체액 균형, pH 수준을 유지하고 신경, 근육 기능 조절에 기여한다.

▶ 기타 대사성 노폐물 : 요소, 요산, 크레아티닌과 함께 소변에는 적혈구 분해로 인한 빌리루빈(헤모글로빈이 변한 상태), 특정 약물, 독소와 같이 신체의 다양한 물질이 분해되어 발생하는 기타 노폐물이 포함될 수 있다.

 

소변의 생성과 배설은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신장은 필수 영양소를 재흡수하고 체액과 전해질의 균형을 조절하면서 혈류에서 노폐물과 과잉 물질을 걸러낸다. 소변 형성은 신장의 기능적 단위인 네프론에서 여과, 재흡수 및 분비를 포함하는 복잡한 과정이다.

 

 

소변을 오랫동안 참으면 어떻게 될까?

 

오랫동안 소변을 참는 것은 신체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 잠재적인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화장실을 가는 것이 좋다.

 

  • 소변을 참을 때 일어나는 일들
▶ 방광 팽창 : 방광은 요도를 통해 배출될 때까지 소변을 저장하는 근육 기관이다. 배뇨를 지연시키면 방광이 계속해서 소변으로 채워져 방광이 늘어나고 확장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광이 팽창할 수 있으며 이는 방광이 정상적인 용량 이상으로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 압력 증가 : 방광이 차면 방광 내부의 압력이 증가한다. 장기간 소변을 참으면 방광의 압력이 증가하여 요관(신장과 방광을 연결하는 관), 요도(소변이 신체에서 배출되는 관)와 같은 주변 기관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


▶ 요로 감염(UTI) : 오랫동안 소변을 참으면 요로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정체된 소변으로 인해 생성된 따뜻하고 습한 환경은 박테리아에게 이상적인 번식지를 제공한다. 박테리아가 증식하여 방광, 요도, 신장에 감염될 수 있다.


▶ 신장 문제 : 심한 경우 소변을 오랫동안 참으면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장은 소변을 생성하기 위해 혈액에서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을 걸러낸다.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여 잠재적으로 신장 손상이나 요로 역류로 이어질 수 있다.


▶ 과민성 방광 : 소변을 자주 참는 것은 방광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과민성 방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상태는 방광이 가득 차지 않은 경우에도 갑작스럽고 제어할 수 없는 배뇨 충동을 유발할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은 일상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의학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다.


▶ 통증 및 불편감 : 오랫동안 소변을 참으면 아랫배에 불편감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방광 근육이 무의식적으로 수축하기 시작하여 경련과 긴박감을 유발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배뇨 시 통증과 방광을 완전히 비우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화장실을 쉽게 사용할 수 없는 상황과 같이 짧은 시간 동안 소변을 참는 것은 해롭지 않지만 반복적이고 의도적으로 배뇨를 지연하면 앞서 언급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는 최대한 빨리 화장실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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