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궁금하지?

치킨을 먹을 때 비닐장갑을 껴도 기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피 2023. 4. 21. 07:32

 

비닐장갑은 비닐로 만든 얇은 일회용 위생장갑이다.

 

손에-비닐장갑을-착용한-모습

 

 

비닐장갑이란?

 

비닐장갑은 비닐로 만들어진 일회용 위생장갑이다.

 

손에 맞게 만들어졌으며 잠재적으로 유해하거나 오염된 물질 사이에 손을 보호한다. 식품 취급, 가벼운 청소나 청소작업에 종종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일회용이므로 사용 후 폐기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플라스틱 장갑은 다양한 환경에서 위생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이다. 착용자의 피부와 잠재적으로 해로운 물질 사이에 장벽을 제공하고 세균과 오염의 확산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치킨을 먹을 때 비닐장갑을 껴도 기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족발이나 치킨을 먹을때 비닐장갑을 끼고 먹어본 사람은 느꼈을 것이다. 비닐장갑을 꼈는데 왜 기름이 손에 묻는 걸까?

 

치킨을 먹을 때 비닐장갑을 끼더라도 여전히 피부가 기름질 가능성이 있다. 이는 다양한 요인 때문일 수 있다.

▶ 비닐장갑은 일반적으로 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 만든다. 유기용매(기름)는 폴리에틸렌을 쉽게 투과한다. 수용액(물) 물질을 비닐장갑을 쉽게 투과할 수 없지만 유기용매(기름)는 쉽게 투과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기름 분자가 비닐장갑을 구성하는 비닐의 분자보다 작아서 통과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 비닐장갑은 치킨에 있는 기름으로부터 완전한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다. 치킨에는 장갑 구멍을 통해 스며들어 피부에 닿아 기름이 축적될 수 있는 지방과 기름이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 장갑을 끼고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손은 자연적으로 기름을 생성한다. 음식을 다룰 때 피부의 기름이 음식의 오일과 혼합되어 더 기름진 느낌을 줄 수 있다.

▶ 지성 피부에 기여할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은 열이다.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몸의 온도가 올라가 땀을 흘릴 수 있다. 이 땀은 피부의 유분과 혼합되어 더 기름진 느낌을 줄 수 있다.

▶ 어떤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피부에 더 많은 기름을 생성한다. 이것은 유전학, 호르몬 불균형, 기타 요인 때문일 수 있다. 지성 피부인 경우 장갑을 끼고 있어도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비닐장갑을 끼면 치킨의 기름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할 수는 있지만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치킨 먹을 때 피부가 너무 기름지지 않게 하려면 비닐장갑 안에 면장갑을 착용하면 확실히 방지할 수 있다. 아니면 비닐장갑을 2장 이상 착용해도 방지할 수 있다.(그런데 치킨 먹으려고 장갑을 여러 개 낀다는 게... 쫌...번거롭고 귀찮은...)

 

비닐장갑보다 좀 더 나은 니트릴과 같은 장갑이 더 나은 방법이다. 과도한 기름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치킨을 먹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오일을 제거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일이 쌓이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